이번 달 Pro🤝Sight 세 줄 요약
1️⃣ 정부-블랙록, AI와 재생에너지 MOU 체결 2️⃣ 데이터 센터, 재생에너지, ESS 등 산업 전반 파급 기대 3️⃣ 기업엔 ESG, RE100, 글로벌 조달 대응이 핵심 과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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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미정상회담 소식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하나의 중요한 글로벌 협력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리 정부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인공지능(AI)·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투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한국을 아시아태평양의 AI 허브로 육성한다는 국가 전략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자본의 적극적인 참여가 선언된 만큼, 향후 산업·투자 환경에 미칠 영향이 작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과 의미, 그리고 우리 업무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을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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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025년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이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는 블랙록의 인프라 투자 플랫폼인 GIP(Global Infrastructure Partners) 아데바요 오군레시 회장,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등이 동석했습니다. 이 곳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블랙록은 인공지능(AI)와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크게 세 가지입니다. 국내 AI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 협력, 한국 내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구축, 글로벌 협력 구조 마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대통령실 브리핑에서는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발전, 에너지 저장장치를 결합하는 통합적 접근 방안 검토도 언급되었습니다. 재생에너지 기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 센터를 한국에 두는 방안을 협의했다는 것입니다.
정부와 블랙록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투자 규모와 시점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차지호 의원은 "수조 원 규모의 파일럿 투자가 가까운 시일 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브리핑**에 따르면, 래리 핑크 회장은 "한국이 아시아의 'AI 수도'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자본을 연계해 협력" 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 출처: 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습니다 (25.09.23.)
** 세계경제포럼 의장 접견 관련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브리핑 (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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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BlackRock)은 1988년에 설립된 미국 뉴욕 소재의 세계 최대 자산 운용 회사로, 2025년 기준 약 12조 5,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22,6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며, 주식, 채권, 부동산,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투자와 자산 운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블랙록은 주요 연기금과 기관 투자자의 핵심 자산 운용 파트너로서 글로벌 금융 시장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ESG 투자와 지속 가능한 투자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블랙록은 단순 자산 운용사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금융 생태계에서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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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와 관련된 유관 산업은 뭐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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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와 BlackRock 간의 MOU는 단순한 투자 협약을 넘어, AI 인프라 구축 및 재생에너지 기반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적 협력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협력은 데이터 센터 운영과 재생에너지 기반 설비, 전력망 및 저장설비 등 인프라 전반에 걸쳐 파급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1. 데이터센터(특히, 하이퍼스케일) 건설 및 운영*
MOU 보도에서 한국 내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협의가 명시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데이터센터 건설 및 운영 산업이 이에 해당합니다. 데이터센터는 전력, 냉각, 네트워크 인프라 산업을 포함합니다.
2. 재생에너지 산업**
MOU 보도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운영과 국내 AI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 협력이 언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과 전력조달 계약(PPA) 등이 관련될 것입니다.
3. 에너지 저장장치 (ESS)*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에너지 저장장치(ESS) 결합 검토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ESS도 관련 사업군으로 분류 가능합니다.
4. 송배전 및 그리드 설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는 곧 송배전 인프라와 연동됩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증가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5. 냉각 및 열관리 설비***
데이터센터는 전력과 함께 냉각 인프라가 필수 설비로 포함됩니다. MOU 보도에서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가 언급되어 있으며, 하이퍼스케일 시설에는 냉각 및 열관리 설비가 필수 구성요소로 포함됩니다.
이처럼 이번 MOU는 AI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에너지, 인프라 전반에 걸친 산업 연쇄 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 에너지 저장장치(ESS) + 전력망 설비의 결합은 '디지털 경제'와 '저탄소 산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전략 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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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본이 한국을 AI 허브로 키울 경우, 국내 기업들은 단순 협력사가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거래할 때 구매팀 입장에서는 ESG, 친환경, 보안 등 국제 조달 표준 충족 여부가 거래 성패를 가르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유치는 단순한 시설 건설이 아니라 국내 기업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통합 프로젝트 성격을 띱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 중소기업에도 기회가 확대될 수 있어 구매팀은 다양한 공급업체 풀 확보 및 복합적 조달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끝으로 데이터센터를 재생에너지 발전 및 에너지 저장장치와 결합하는 사업도 있습니다. 이는 국제적으로 데이터 전력 소비 급증과 맞물린 흐름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단순 전력 비용 절감을 넘어, 탄소중립과 RE100 대응 차원에서 조달 전략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구매 계약(PPA), 에너지 저장장치 및 친환경 장비 구매 확대가 중요 과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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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과의 협력은 한국을 글로벌 AI 허브로 이끌 거대한 흐름의 시작점입니다. 이번 변화는 대기업만의 기회가 아니라, 중견·중소기업까지 포괄하는 산업 전반의 도전이자 기회입니다. 앞으로는 재생에너지 기반 조달, ESG 기준 충족, 글로벌 파트너십 대응 전략이 모든 기업의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구독자 여러분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크게 성장하실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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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매 능력 고사 정답 풀이📖
✅ 정답
(B) 자본이 불필요하게 재고에 묶일 수 있다.
📝 해설
안전재고는 예기치 않은 수요 급증이나 납기 지연에 대비해 여분 재고를 쌓는 전략이에요. 그래서 자본이 재고에 묶이고(보관·보험·노후화 비용 포함), 기업의 현금흐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 단점입니다.
(a) 수요 예측 정확성 향상: 안전재고는 예측 오차를 흡수하는 ‘완충재’이지, 예측 자체를 더 정확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c) 리드타임 단축: 안전재고는 내부 완충일 뿐, 공급업체의 실제 리드타임을 줄이지 못합니다.
(d) 고객 서비스 수준 저하: 보통은 반대예요. 안전재고는 서비스 수준을 높여 품절 위험을 줄입니다 (단, 품목·수준 설정이 잘못되면 예외적으로 품절이 날 수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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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Pro인Sight 잘 보셨나요?👀
이번 호에서는 블랙록 MOU 체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관련하여 문의사항이나 제안해 주실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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